꿀잠을 잔 다음 날, 해가 뜨자마자 정원으로 나선 그녀. 페인트 칠이 잘 말랐나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다 마른 것을 확인한 뒤 전동 드릴과 나사를 손에 쥐었습니다. 미리 조립 구상도를 머릿속에 그려둔 그녀, 자신의 계획대로 차근차근 팔레트를 요리조리 조합했습니다.
나사뿐 아니라 접착제로 조립을 마친 여성은 이마에 흐른 땀을 닦아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얼굴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마지막 단계인 화룡점정, 데코 파트만 남았으니까요.
집에서 미리 준비한 여러 색깔의 쿠션과 데코 소품을 이용해 팔레트 정원에 놓았더니… 와, 아늑하지만 산뜻한 느낌이 물씬한 정원용 벤치가 탄생했습니다!
초록 빛깔의 뒤뜰이 더욱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꿈꿔왔던 정원을 가지게 된 그녀, 이제 느긋하게 티 타임을 즐기거나,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독서를 할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은 뒤 소셜 미디어에도 공유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모두 보냈습니다. ‘좋아요’만 벌써 20개, 이번 DIY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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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 이런 정원에서라면 하루 종일 누워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자리도 넉넉해 가족들과 둘러앉아 하루에 있었던 일을 도란도란 나눠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여성처럼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약간의 노력과 상상력만 있다면 멋진 DIY 가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말이죠. 비록 시간과 노력은 들지만, 완성된 작품은 그 보상을 톡톡히 합니다. 실내/외 인테리어에서 빛을 발할 기발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팔레트 DIY에 도전해 보세요. 멋진 인테리어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뿌듯함, DIY 트렌드에 쿨하게 합류해 보자고요!